Adieu 2022
Adieu 2022 Alfred Tennyson (앨프레드 테니슨 - 영국의 계관시인; 1809-1892》 의 시 ‘울려라 힘찬 종이여’ 8개 연 (stanza 시의 연(聯), 보통 4행 이상의 각운이 있는 시구) 중에서 4개의 연을 다음과 같이 소개드린다.: 울려라 힘찬 종이여, 거친 창공에/날아가는 구름에, 싸늘한 빛에. 오늘 밤으로 이 해는 지나가 버린다./울려라 힘찬 종이여, 이 해를 가게 하여라. 낡은 것 울려 보내고, 새로운 것 울려 맞이하라./울려라 기쁜 종소리여, 흰눈 저 너머. 해는 이제 저무노니, 이 해를 울려 보내라./거짓을 울려 보내고, 진실을 울려 맞으라. 중략 울려 보내라, 세상에 있는 고질병 전부를/울려 보내라, 마음에 꽉 찬 황금의 욕망을. 울려 보내라, 지나간 수천 차례의 ..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