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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최초 설법 자세 2022. 2. 6.
대표 작 - 인레호수 2022. 2. 6.
한국 농촌의 미 2022. 2. 6.
미얀마 관광 안내원 2022. 2. 6.
러시아 겨울 털 모자 - 우샨카 평창동계올립픽을 위해 북한인들이 쓰고 온 러시아 제 털모자 (러시아어 우샨카)를 보고, 2004년 출판된 미국의 제42대 대통령 William Jefferson Clinton (Bill Clinton)의 자서전 (My Life)에 기록된 일화를 소개드린다. Bill Clinton이 Georgetown 대학을 졸업한 후 로드 장학금 (Rhodes Scholarship)으로 영국 Oxford 대에 유학을 갔었다. 그때가 월남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기인 1968~69년이었다. 1968년 겨울에 그는 모스코바로 여행하게 되어 마침 여려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저녁을 같이 하게 되어 아이티 (Haiti)에서 온 Halene이라는 여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파리에서 공부를 하는데 딸을 데리고 있고.. 2022. 2. 5.
이것이 미국이다. 이것이 미국이다. 2014년 1월 29일 오전 10시 (미국시간 2014년 1월 28일 오후 9시)에 오바마 대통령의 2014년 연두교서 연설이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약 한 시간 정도 연설을 했는데 의사당에 참석한 내빈들은 상원의원, 하원위원 그리고 여러 계층의 초청인들로 약 800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역대 미국대통령의 연두교서 내용 중에서 국가 정책 내용은 거의 비슷한 것이었지만, 좀 특이한 것은 조국과 국민을 위해 선봉적 역할을 한 인물을 항상 동장 시켜 미국의 꿈을 강조한 점이었다. 이번 연설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꿈을 성취한 세 사람을 들었는데, 첫째는 어느 공장 노동자의 딸이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의 CEO (Chief Executive Officer - 최고 경영 .. 2022. 2. 5.
이국 공항에서 느낀 민족분단 이국의 공항에서 느낀 민족분단 지난 8월 (2008년)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국제사진에술연맹 제29차 세계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8월20일 오후 독일 뮌헨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로 가기 위해 독일 입국심사대에서 입국 수속을 받고 있었다. 그때 우리 엎줄에 얼굴이 까맣게타고 낡은 흰 티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청년들이 입국수속을 받고 있었다. 입국 수속을 받고 막 나오는 찰나에 우리일행 중 한명이 나를 불러 통역에 도움을 주자고 권유하기에 다시 입국 심사대로 갔다. 아까 본 그 청년들이였는데 북한 사람들이었다. 독일 입국심사원과 북한 인솔자와의 대화에서 알게 된 내용은 이들 23명의 청년들은 30대 초반으로 중국 베이징공항을 출발, 독일 뮌헨을 거쳐 폴란드로 간다고 .. 2022. 2. 5.
훌륭한 지도자 오늘 2020년 12월 3일 오전 우연히 ipad You Tube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 교수님의 강의를 청취하게 되었다. 강의 내용 중 관심이 가는 부분은 정치인의 사명 (Politician Obligation) 이었다. 정치인은, “첫째로 국민이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해야하고, 둘째로 병든 사람의 치료를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셋째로 문맹자가 없도록 해야한다.” 라는 것이었다. 정치인들은 이념을 달리하는 어느 정당과 자기 권력에 집중하는 욕구를 떠나 오직 국민을 위한, 국민에 대한 현신 정신으로 임해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다. 우리들의 정치 현 풍토를 꼭 집어 지적한 내용이라 이해할 수 있었다. 2005년 2월 초 미얀마 (버마)를 며칠간 여행하여 옛 고적지인 바간 (Bagan).. 2022. 2. 4.
노인의 고독 Senior's Loneliness (노인의 고독) 세월이 흘러 또 한해를 보내게 된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 동안 아름답게 살아 왔는지 자문해 본다. 뚜렷한 포적이 없다. 또 한해를 허송세월을 보냈고 무의미하게 살아왔다는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노년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이것은 노년학의 근본문제이다. 질병이 계속된 노년처럼 인생의 큰 비극은 없다. 무병장수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체력 관리를 평소부터 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근면과 저축으로 노후 생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의식이 족해야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인생을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생 80을 넘기는 나이가 되니 남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상념에 자주 .. 2022. 2. 3.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싶다. 경인년 한해가 저물기 이전에 필자는 미얀마를 여행했다. 2010년 12월 1일 오전 6시 30분경에 미얀마 양곤 센트럴 호텔 (Central Hotel)을 나셨다. 전날 현지 안내원이 알려준 옛 인도인들이 거주했던 곳을 찾아 갔다. 마침 그곳이 호텔 바로 뒤쪽에 있어 걸어서 다닐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간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고 골목마다 농촌에서 가져 온 다양한 농산물을 파는 아낙네들이 많았다. 거리에서 만드는 즉석 음식은 주로 기름에 튀긴 음식이었지만 보기만 해도 침이 돌 정도로 맛있게 보였다. 이러한 음식들은 주로 집에서 끼니를 마련할 수 없는 서민층과 빈곤층에게 저럼한 가격으로 파는 간이 음식이었다. 이.. 2022. 2. 3.
처칠의 유머 1. 윈스턴 처칠 불독 어느날 처칠의 비서가 일간신문을 들고 돌아와 처칠 앞에서 그 신문사를 맹 비난했다. 처칠을 시거를 문 불독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신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기가 막히게 그렸군.. 벽에 있는 내 초상화보다 훨씬 나를 닮았어. 당장 초상화를 떼어버리고 이 그림을 오려 붙이도록 하게." 2. 난감한 노출 상황 2차 대전 초기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으로 건너간 처칠. 숙소인 호텔에서 목욕을 한 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데 갑자기 루즈벨트 대통령이 나타났다. 그때 공교롭게도 허리에 감고 있던 수건이 스르르 내려갔다. 정장의 루즈벨트를 향해 처칠은 어색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전환 시킨다. 양팔을 넓게 벌리며 "보시다시피 영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 2022. 2. 3.
우동 한 그릇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작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으로서는 일년 중 가장 바쁠 때이다. "북해정"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보통 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그날 만큼은 밤이 깊어질수록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10시가 넘자 북해정의 손님도 뜸해졌다. 사람은 좋지만 무뚝뚝한 주인보다 오히려 단골손님으로부터 주인 아줌마라고 불리우고있는 그의 아내는 분주했던 하루의 답례로 임시종업원에게 특별상여금 주머니와 선물로 국수를 들려서 막 돌려보낸 참이었다. 마지막 손님이 가게를 막 나갔을 때, 슬슬 문앞의 옥호막(가게이름이 쓰여진 막)을 거둘까 하고 있던 참에, 출입문이 드르륵하고 힘없이 열리더니 두 명의 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6세와 .. 2022. 2. 2.
어린 시절의 고향 나의 어린 시절 고향 오늘은 고향이 같은 후배 사진가의 모친의 장례식장에 갔다. 놀랍게도 장례식장은 내가 어린시절 뛰놀던 고향마을이고 더욱더 놀라운 것은 내가 6년 동안 다녔던 초등학교에서 불과 약 150m 떨어져 있는 곳이였다. 고향을 떠난지가 약 60년이 지났지만 직계 가족은 아무도 이 고향에 살지 아니하여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곳을 지나치면서 먼 길에서 조부모가 잠들어 있는 먼산에 잠시 묵념을 하는 정도 였다. 잠시 장례식장내에 머물었다가 나의 모교 초등학교로 갔다. 어린 시절 옛 모습은 아니였고, 마침 일요일이라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거닐면서 뒷산을 처다 보았다. 6.25 사번때는 인민국들이 이곳까지 내려와 점령을 하였고, 또한 1.4 후퇴시에는 빨갱이 잔당들이 남아 밤바다 총소리가 났던 산을 .. 2022. 2. 1.
한 토막 이야기 이 수필은 2016년 8월 22일 ~ 28일까지 개최한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시 일찍 도착한 Nero 이사의 딸과 관련된 한 토막의 이야기이다. “예술은 교육의 기초” 라고 말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 (Plato, 427~347 b.c.)의 명제를 역설한 아일랜드 극작가 죠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1856~1950)는 “예술은 채찍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을 교육할 수 있는 유일의 수단이다” 이라고 말했다. 이야기의 발단은 서울 총회 장소 인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8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경이었다. 사협의 강상길 재무부장과 호텔 로비 한 구석에서 미리 도착한 참석자들과 그날 도착할 참석예정자들의 리스트를 검토하고 있었다. 그때 어제 오전에 도착한 FIAP 이.. 2022. 1. 31.
기장 임량 고기등대 2022. 1. 30.
기장 칠암 야구등대 2022. 1. 30.
터키 카파도치아 열기구 - 2 2022. 1. 30.
터키 카파도치아 열기구 -1 2022. 1. 30.
로마 성 베드로 대 성당 Baldacchino (천개), 성당의 중심에 위치한 구조물로 베드로 무덤의 덮개이다. 1624년 우르바노 8세의 명령으로 베르니니가 화려하게 제작한 것이다. 1533년 판테온의 지붕에서 927톤의 검은 청동을 떼어다가 제작한 것이다. Baldacchino 위로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돔지붕 큐폴라 (Cupola)가 았다, 이 돔의 높이는 136.5 미터이고 537개의 계단을 올라야 닿을 수 있다. 성당 중앙 내부에 외부 십자와 동일한 십자가가 있지만 잘 보이지 않아 2012년 6월 12일 오전 9시20분에 찍은 사진 (검은 색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는 사진)을 축소하여 합성을 하였다. 당시 촬영시 창문을 통해 햇빛이 미쳐준 상태였다. 중앙 돔 바로 아래 베드로 무덤이 있다. 2022. 1. 30.
경주 안압지 겨울 모습 2022. 1. 30.
아카 민족의 생활상 2022.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