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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Alps - Jungfrau 2021. 10. 24.
Kenya Masai Mara 2021. 10. 24.
Osaca Castle 2021. 10. 24.
Myanmar Bagan 2021. 10. 24.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in Canada 2021. 10. 24.
United Kingdom 2021. 10. 24.
Croatia Plitvice Lakes 2021. 10. 24.
Turkey Cappadocia 2021. 10. 24.
Hungary Hosok Ter 2021. 10. 24.
Canada Autumn 2021. 10. 24.
Swiss Alphorn 2021. 10. 24.
Hokkaido Early Summer 2021. 10. 24.
Hokkaido Winter 2021. 10. 24.
London Tower Bridge 2021. 10. 24.
Canada 2021. 10. 24.
Arches National Park, Utah, USA 2021. 10. 24.
Yosemite National Park, California, USA 2021. 10. 24.
64 사진가회 육사 사우 회에서 제15회 테마전이 열리는 조광 갤려리를 찾은 것은 3월6일 오후 6시경이었다. 보통 동아리 전시회를 하게 되면 제법 손님들이 붐비는 시간이었고 항상 자주 보는 얼굴들이 모이게 마련이었지만 이날은 오픈식이 없는 관계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지 아니하였다. 이 회의 고문이신 허구 선생님을 포함하여 11명의 회원이 각각 4점씩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장 벽면을 꽉 매우고 있었다. 여느 때면 차려놓은 음식 테이블과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로 인하여 사진 한 장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부족하였으나 이날은 사진 한 장 한 장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고 특히 원로 사진가 허구 선생님의 설명과 출품회원들의 설명이 있어 모처렴 전시회 작품들을 잘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 (.. 2021. 10. 24.
사진가의 하루 2005년 한해도 저물어가는 12월 중순 어느 일요일 아침 휴대폰이 울려 잠이 깨었다. 시간은 아침 6시 34분을 기리키고 있었고 전화건 분은 사진가 중의 한사람으로 아침에 일출 광경을 촬영하러 가자는 것이었다. 두 사진가 (두 미치광이?)가 부산 대변의 해변 가에 7시 10분쯤 도착하니 벌써 우리보다 앞서 도착한 시진가 몇 몇이 삼각대를 차려놓고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에 나올때 자동차의 라디오에서 을려 나오는 일기예보에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인 영하 10도라고 전해주었다. 필자는 일출, 일몰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촬영을 한 경험이 거의 없는데 나와 같이 동행한 작가는 일출, 일몰에 대해서는 전문가라 이렇게 추운 날이라야 동해에서 뜨는 일출이 더 아름답다고 전해주었다. 추위를 무릅쓰고 동트는.. 2021. 10. 24.
대마도 기행 대마도! 누구나 부산근교의 바닷가에 나가보면 항상 생각케 되고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섬. 우리는 이 섬을 지척에 두고, 하물며 거제도 가기보다도 더 가까운섬, 부산에서 53km 35노트 쾌속정으로 1시간20분 걸리는 거리, 이곳을 우리는 이국땅이라 한다. 부산동백 로타리클럽회원 일행 6명이 이곳을 찾은 것은 5월18일 하오 4시께 상상한 것 보다도 더 아름답고 조용한 섬. 상대마도 전장께서 우리 일행을 부두에서 맞이해 주었고 세관 직원이 배에 승선하여 5분만에 휴대품을 검사한 후 입국 수속도 5 분만에 완료 했었다. 일본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민숙사에 여장을 풀고 전장이 베풀어준 만찬에 일본식 유카라를 입고 참석하여 일본 전통 음식인 스키아키를 즐겼다. 해변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 2021. 10. 24.
동지날 어머님 생각 어제 저녁에는 어느 지인이 전달해 준 KBS가 방영한 가요무대 프로그램을 보다가 자정이 넘어 잠자리에 들어 아침 9시30분경에 일어났다. 간단한 아침밥을 먹으면서 상념에 잠기게 되었다. 오늘은 음력으로 동지 날이다. 어머님이 살아 계실적에 동지 팥죽을 만들어 주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고, 벌써 약 반세기 전 이때 쯤 본인이 대학 2학년 때에 배가 고파 어머니가 파출부로 일하는 해운대 우동에 있는 어느 고아원을 찾아 간 적을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흐르는 눈물을 참기 위하여 눈을 감고 있으니 눈물이 콧물로 변하여 흐르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는 전화기도 없고 하여 무작정 어머니가 있는 고아원을 찾아 갔다. 어머님은 끼니를 걸려 배고파 찾아온 아들에게 고아들이 먹다가 남긴 밥을 나에게 주었다. 반..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