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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입곡 출령다리 2021. 10. 30.
911 테러 2021. 10. 30.
봉선화 2021. 10. 30.
USS Carl Vinson 2021. 10. 30.
함안 둑방 2021. 10. 30.
핑크 물리 2021. 10. 30.
경주 삼릉 2021. 10. 30.
목소리 2021. 10. 30.
경주 운곡서원 2021. 10. 30.
Poppy Flower 2021. 10. 27.
Images in Africa 2021. 10. 27.
Morning Fog 2021. 10. 27.
Wave 2021. 10. 27.
Pumpkin Shop 2021. 10. 27.
Navajo Monument Valley 2021. 10. 27.
Lotus Leave 2021. 10. 27.
Hamahn Sunflower 2021. 10. 27.
Reminiscence (추억) X 강윤성 사진가 X X 고성재경, 김문규 사진가, X 박규영 사진가, 송재구 사진가, 이승운 사진가, 전실근 사진가 X X (X 포시는 비 사진가로 동행) 2021. 10. 26.
Sunrise 2021. 10. 26.
소백산 산행기 금년 들어 태백산, 덕유산, 일본 다이센에 이어 이번에는 소백산을 등정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에는 부산 근교 산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자주 오르내리기도 했으나, 나이가 들어 산을 등정하는 일 이 뜸해졌다. 더욱이 겨울 산을 오르는 것은 몇 년 전에 지인들과 함께 눈 덮인 산을 촬영하기 위하여 오른 것 외에는 전무했었다. 한국의 명산 중 하나인 소백산 -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그래서 본인이 2012년 2월11일 소백산 등정을 하게 되었고 체력의 한계가 어느정도 인지 시험 삼아 행한 것이며 또한 눈 덮인 산을 카메라에 담아 보려는 의도도 있었다. 배낭에 디지털 카메라 두 대를 넣어 어느 토요산악회에 동참하게 되었다. 산악인들은 거의 50대 미만으로 보였고, 나이.. 2021. 10. 26.
나의 소년시절의 기억 나는 제2차 대전 종전 해인 1945년 봄, 만 5세 때에 일본 오사카에서 경남 삼천포 죽림동 (남양)이라는 마을로 귀향하였다. 해방과 더불어 나는 남양국민학교 (현재는 남양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4학년 때에 6.25을 맞이하였고, 전쟁기간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나의 기억으로는 나의 초등 6년은 고난의 시절이었다고 기억된다. 우리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학교에서 왕따 당한 것이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설움과 고통이었다. 자라면서 무엇 때문에 일본에서 귀향했는가 항상 의문이었다. 성장하면서 어머님이 전해 준 말에 의하면, 조부모와 부모 형제들의 권유 때문에 귀국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우리들 (당시 4남 1여, 뒤에 1남 1녀 더 출생)의 생활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히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 2021.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