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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Board

준비하자 - 100세 시대

by 전실근 2024. 2. 24.

준비하자 100세 시대

20241월 초 Newsweek 지에 의하면 1950년도 미국의 100세 이상 인구가 2,300명 였는데 최근에 그 수가 배가 증가하고 앞으로 30년 뒤인 2054년에는 그 수가 4배로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예측했다. , 장수 혁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예상보다 훨씬 오래 사는 부정적인 결과가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엄청난 재정적 비용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경제학자이자 홀리스틱 웰스 연구소(Institute on Holistic Wealth) 설립자인 케이샤 블레어(Keisha Blair)에 따르면 추가 의료비, 장기 요양비, 일일 생활비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100세까지 살기 위해서는 재정에 대한 준비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은퇴 자금을 20년 동안 지속하도록 계획하는 대신 이제 재무 전문가는 30, 40년 또는 그 이상을 조언합니다.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증가한 것은 단지 개인적인 승리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가 전체 지역 사회의 개선을 위해 노인들을 지원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회적 행동 촉구입니다.

2023년 말 기준 우리 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는 총 8,929명 이며, 남자 1,526, 여자 7,403명이다. 앞으로 엄청난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프랑스의 Jeanne Louise Calment 여사는 19978512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지금까지 인간수명 기록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이었다.  과학자들은 프랑스의 이 할머니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칼망 할머니는 교육을 잘 받았고 재정적으로 아무련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장수는 교육과 재정적 안정이 필수요건이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러한 요건을 갖춘 칼망 할머니는 인생관도 낙천적이고 긍적적이어서 틈 나는 데로 오페라 관람도하고, tennis를 하고, 롤러 스케이트, 수영, 사냥도 즐기면서 100세까지는 자전거를 탓을 정도로 자기의 몸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했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노인들이 싫어하는 담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육류며 치즈도 자주 먹었고 일주일에 2파운드의 초콜릿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117세까지 담배도 피었다는 것이다. 110살 때 Nursing Home (양로원, 실은 병원과 같은 간호원이 돌보는 곳)에 억지로 들어가 115세 때에 넘어져 두 다리뼈가 부러지기도 했지만 기억력과 청각 장해를 제외하고는 그녀의 기운찬 성품은 죽을 때까지 그대로 유지했을 정도라고 한다.

오늘날 선진 각국에서 앞다투어 시행한 가장 중대한 업적들 중에는 자국민들의 방대한 복지정책이었다. 그러나 계속 늘어나는 노령 인구를 위해 정부가 복지정책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하고 선진국 여러 나라에서는 벌써부터 염려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 각자는 자기가 열심히 일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낸 세금을 노령기에 미소한 금액이지만 되돌려 받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나 정부가 국민을 위하여 무엇을 해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곧 다가올 노령사회를 위해 각자가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남은 여생을 한탄과 눈물의 세월로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더욱이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의 갈등, 힘있는 자와 약한 자간의 갈등으로 인하여 생기는 서려움과 상상을 초월한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준비하자. Be ready!!!  미국학연구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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