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출지 (書出池)
사적 제138호, 못둘레 약 200m.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저수지로서 신라 소지왕이 488년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에 거동하였을 때, 까마귀의 자취를 따라가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 주었고, 왕이 그 봉투 속의 글을 보고 궁중의 간계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고하여, 못 이름을 서출지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못가에는 현종 5년 (1664)에 임적이 지은 이요당이라는 소박한 정자가 있다.
'Four Seaso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렬사의 봄 (0) | 2023.03.17 |
---|---|
범어사 계명암(梵魚寺鷄鳴庵) (1) | 2022.12.02 |
위양지늦가을풍광 (0) | 2022.11.22 |
아름다운가을풍경 - 2 (0) | 2022.11.19 |
아름다운가을풍경 - 1 (0) | 2022.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