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늙고 싶다
나는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것은 두렵다. .
나는 정말 멋지게 늙고 싶다. 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론 복학한 대학생 정도로 살고 싶다.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으로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부지런한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어 늘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하고 싶다.
어른 대접 안 한다고 불평하기보다는 대접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그런 근사한 노인이 되고 싶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눈감을 시간도 없다는 불평을 하면서 하도 오라는 데가 많아 집사람과 수시로 행방불명이 되는 정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할 수 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슬퍼하는 가운데 나 자신은 미소를 지으며 살고 싶다.
I am not afraid of getting old. Getting old is a natural thing, and I can't help it with my own strength. But I'm afraid to grow old ugly.
I really want to age nicely. I want to live like a college student who is old physically but mentally returned to school. I want to become an old man who always shines with curiosity and overflows with love.
I want to become an old man who is always generous and diligent to the people around me.
Rather than complaining about not being treated like an adult, I want to be a nice old man who behaves worthy of treatment. I want to become an old man who is loved by my family and people who often go missing because I have so many things to do and complain that I do not have time to close my eyes.
So I want to age gracefully so that young people can envy me that I want to grow old like that. So while many people are sad, I want to live with a smile myself.
